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는 지난 19일 신임 사무처장에 조대은 (바우픽쳐스 프로듀스) 씨를 임명하였다.
지난달 6월 9일 부산영상위원회가 효율적 업무 추진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사무처장 공개모집을 내고, 지난 13일 면접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지 6일만이다.
조 신임 사무처장은 KBS제작단 촬영감독과 드라마PD, 영화 '청연' 미국담당 제작부장, '마이파더' 프로덕션전략팀장, 시네라인 ㈜인네트 프로덕션 전략팀장, 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차장, 투자 및 제작 총괄 등 여러 가지 역할과 조직을 맡은 능력과 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는 조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사단법인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에 선정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영넷 강경호 기자 suyeongn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