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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0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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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Jeongho Kang, 옛 향기에 대한 소고, 2014, 油畵 100號F(163*132cm)




<수영넷초대석> 서양화가 강정호



제목 : ② 옛 향기에 대한 소고 (2014年)


▶ 작가 : 강정호 姜正鎬 Jeongho Kang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

▲ 서양화가 姜正鎬 Jeongho Kang



작가의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생이 문득 현실의 문제를 벗어나 아무런 생각없이 앉았을 때. 옛 생각을 떠 올리면, 어릴 때 어머니의 편안한 품속이 그리워 진다. 작품은 막사발 찻잔을 통하여 그리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잠시나마 겹겹이 쌓여진 어린 시절의 추억 속에 잠기는 상황을 형상화 하였다.


작가의 작품세계

- 막사발 찻잔의 투박한 질감이 가슴으로 다가온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화면의 건조함. 화면을 가로 지르는 대담함과 도공의 손끝이 빚은 찻잔을 작가는 '공감이란 언어로, 공감의 표현을 통하여 교감'하고 있다.


수영넷 강경호 기자 = suyeongnet@naver.com



[덧붙이는 글]
▶ <수영넷초대석> 서양화가 강정호'- ②'옛 향기에 대한 소고' ▶ 작품에 대한 작가의 변을 듣고,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필자의 소감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력 -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로 신라미술대전, 목우공모미술대전 등에 입상하였으며 LA아트 페스티벌 우수상, 북경올림픽 우수작가 초대전, 프랑스 노르망디 초대전 등에 참가하였다. ▶ 강정호 작가는 화력이 50년 가까운 선배 중견 서양화가다. 젊은 시절부터 그림을 유달리 좋아했다. 남 앞에 나서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보여주기 식, 연고에 따른 나눠 갖기 식의 지상 공모전은 선호하지 않았다. 데생이 기본이라며 정확한 스케치를 강조하는 편이었다. 화풍도 묵직했다. 화폭에 담은 색의 농담이나 풍겨져 나오는 깊이가 남달랐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작고하신 고 신창호 선생의 작품을 좋아했고. 아주 오래 전 서대신동 시절 조그만 2층 선생의 화실에 작가랑 가끔 들렀던 기억이 새록하다. 한동안 휴일이면 매번 야외스케치를 갔었다. 서생? 기장?인지 모르겠지만 추운 겨울 입대를 앞두고 작가와 갔던 기억이 난다. 멋들어진 배낭 대신 유화 캠퍼스 몇 개, 이젤 그리고 말라비틀어진 유화 튜브와 심지 닳은 붓이 가득 든 박스를 들고! - <수영넷> 발행인 겸 아티스트 강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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