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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8 2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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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art=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9일~28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청년 아트페어'를 성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36명의 부산 청년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388점을 전시·판매했다. 청년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메인전시·균일가 10만원 존 전시 및 판매, 작가 인터뷰 영상 송출, 시민참여형 부대행사,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온라인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관람객이 부담 없이 작품을 관람하고 간편한 구매를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했다.


▲ 뉴스부산art=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9일~28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청년 아트페어`를 성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이번 전시에서는 청년작가 작품 149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판매수익은 작가들에게 전액 지급됐다. 판매 작품은 메인전시 75점과 10만원 존 74점으로, 금액대는 최저 35,000원~최고 4,500,000원으로 미술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어 미술품 소장 기회를 확대했다.


부대행사도 진행됐는데, 특히 '작가 응원의 벽'은 참여작가 36인의 메인작품을 엽서로 제작하면 관람객이 작가를 응원하는 문구를 엽서에 작성하는 것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함으로써 청년작가와 관람객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작가는 “일반 갤러리와 달리 관람객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전시를 통해 오가는 감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다른 작가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작가로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청년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재단은 청년 아트페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산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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